화창했던 어제와 달리, 오늘은 하늘빛이 다소 흐립니다.
오후부터 밤늦게까지 내륙 곳곳에 비 예보도 있는데요,
하지만 양이 워낙 적어 낮 동안 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.
기온도 이맘때 수준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.
서울 한낮 기온 19도로 지금보다 4~5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.
비 내리는 시기는 지역마다 다릅니다.
우선 오후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 5~10mm의 비가 오겠고, 밤부터는 북쪽에서 유입되는 다른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.
서울의 비는 내일 새벽에 그치겠습니다.
오늘 낮 기온은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.
서울 19도, 대전 23도, 광주와 대구 22도로 선선하거나 포근하겠습니다.
당분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에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.
금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, 중부 지방의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
오늘은 전국의 대기 질 양호합니다.
다만 밤늦게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황사비고요,
내일은 약한 황사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'나쁨'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,
미세먼지 예보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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